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수원 원전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 세워, 정재훈 "그린뉴딜 선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8-19 17:5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수원 원전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 세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7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재훈</a> "그린뉴딜 선도"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9일 경상북도 경주시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열린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원자력본부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경상북도 경주시 월성원자력본부 유휴부지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소의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 태양광발전소는 6만6141m2의 부지에 모두 3.4MW 규모로 설치됐으며 해마다 4100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경주시 관내 약 18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21년까지 월성원자력본부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소를 10MW 규모로 확대하는 등 원자력발전소 유휴부지 전체에 5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30년까지 총사업비 20조 원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로만 7.6GW의 발전용량을 확보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준공식에서 “주력사업인 원자력발전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사업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 그린뉴딜 정부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