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6058명, 누적 사망자는 3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그림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7명 더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6058명, 누적 사망자는 3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297명 가운데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8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50명, 경기 94명, 부산 9명, 인천 8명, 강원 5명, 광주 4명, 충남 3명, 경북 3명, 대구 2명, 전남 2명, 세종 1명, 충북 1명, 전북 1명 등이다.
나머지 14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자가 2명 발견됐고 자가격리자 가운데 경기 5명, 광주 2명, 서울 1명, 세종 1명, 강원 1명, 충북 1명, 경남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교회와 학교, 카페 등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다.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8명이 추가돼 457명으로 늘었다.
서울시 강남구 골드트레인/양평구 단체모임과 관련해 15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73명이다.
서울시 양천구 되새김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인 지인 1명이 추가돼 12명이 됐다.
경기도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 교인 9명과 지인 7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47명에 이르렀다.
경기도 파주시 스타벅스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이 늘어 49명이다.
18일 낮 12시 기준 경기도 용인시 죽전고등학교 및 대지고등학교와 관련해 대지고 지표환자의 부모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5명이 됐다.
전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06명을 유지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2명 늘어 1만4006명이 됐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25명 늘어 174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