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수협은행이 13일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파트너뱅크’의 오픈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Sh수협은행 '파트너뱅크' 앱에서 제공하는 오픈뱅킹 서비스. |
Sh수협은행이 이체서비스의 고객 편의성 강화와 자산관리 기능 확대에 초점을 맞춰 오픈뱅킹서비스를 새단장했다.
Sh수협은행은 13일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파트너뱅크’의 오픈뱅킹서비스를 전면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Sh수협은행은 ‘원클릭 자동이체’를 새로 선보였다.
‘원클릭 자동이체’는 Sh수협은행이나 다른 은행 계좌에 설정된 자동이체(계좌 사이 자동이체, 아파트관리비, 지로 등) 내역을 한눈에 파악하고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다.
Sh수협은행은 ‘마이(MY) 캘린더’ 메뉴를 통해 달력 형태로 정보를 제공한다.
Sh수협은행은 ‘퀵 이체’, ‘충전’, ‘예약이체(스케줄 송금)’, ‘잔돈 모으기’ 기능도 모바일뱅킹앱에 담았다.
‘퀵 이체’는 다른 은행 계좌의 잔액을 Sh수협은행의 계좌로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이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충전’은 계좌이체를 하거나 상품에 가입하다 잔액이 부족하면 다른 은행 계좌에서 Sh수협은행 계좌로 이체할 수 있는 기능이다.
Sh수협은행은 자산을 한눈에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잔액 유지하기’ 서비스를 통해 요구불 계좌 잔액을 일정 금액 이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다른 은행 자금 모으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다른 은행 계좌에 있는 자금을 한 번에 들고올 수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비대면(언택트) 거래 활성화에 맞춰 오픈뱅킹 서비스를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 확장할 것”이라며 “Sh수협은행 모바일뱅킹앱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