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IBK기업은행,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2020 대구·경북 언택트 일자리박람회’를 17일부터 9월10일까지 3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신용보증기금은 IBK기업은행,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2020 대구·경북 언택트 일자리박람회’를 17일부터 9월10일까지 3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박람회를 ‘집에서 찾은 내 첫 직장’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코스피 상장기업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42개 회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의 70%는 대구·경북지역의 회사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기반 채용 플랫폼 ‘직감’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이력서 접수부터 면접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상면접 선착순 500명에게는 소정의 면접지원금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18일부터 19일까지 유튜브 채널로 채용설명회를 생중계해 구직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실시간 답변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신용보증기금은 대구·경북지역에 본점을 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 노력을 전개할 것”이며 “이번 박람회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