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 14일부터 8월 말까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민과 함께하는 호우 피해 복구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은 14일부터 8월 말까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민과 함께하는 호우 피해 복구 성금 모금’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비대면 성금 모금시스템을 활용해 ATM,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폰뱅킹 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모아진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
여기에 KB국민은행은 5억 원 이내에서 매칭기부 방식으로 추가 지원도 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상시 모금시스템을 통해 호우 피해뿐만 아니라 앞으로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과 재해 상황에 대처가 가능하다”며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KB금융그룹은 6일 기부금 5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재해구호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