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신제품 '올레드 갤러리TV(모델이름 55GX)'. < LG전자 > |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TV 신제품이 유럽 소비자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스페인 소비자매체 OCU콤프라마에스트라가 TV 성능평가에서 'LG 올레드 갤러리TV(모델이름 55GX)'에 동급 제품 60개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을 줬다고 10일 밝혔다.
이 매체는 올레드 갤러리TV가 화질과 음질, 시야각, 사용 편의성 등 전반적 평가항목에서 우수하다고 봤다. 단점을 표시하는 항목에 관해서는 "부정적 결과가 없다"고 평가했다.
다른 유럽 매체들도 LG전자 올레드TV를 칭찬했다.
프랑스 레뉴메리끄는 올해 출시된 올레드TV 2종(모델이름 77CX·55CX)에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줬다.
영국 게임매체 PC게이머는 48인치형 올레드TV(모델이름 48CX)를 두고 "게임 분야의 새로운 기준"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알팅스도 48인치형 올레드TV에 관해 “빠른 응답속도와 완벽한 검은색을 구현했다”며 “게임을 할 때 훌륭한 선택”이라고 바라봤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압도적 올레드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LG 올레드TV만의 차별적 디자인과 성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