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경실련 참여연대 민변 "검찰은 이재용 기소유예 말고 즉각 기소해야"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8-06 15:53: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실련 참여연대 민변 "검찰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기소유예 말고 즉각 기소해야"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등 시민단체들이 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기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민단체들이 검찰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를 요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 등은 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이재용 부회장의 기소유예 등을 검토하는 대신 기소를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YTN은 검찰이 이 부회장을 기소유예 처분하기로 잠정적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기소 여부에 관해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반박했다.

시민단체들은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기로 정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것은 검찰이 자초한 측면이 있다"며 "그동안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까지 청구하며 혐의 입증을 자신하다 갑자기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서 불기소 권고가 나온 것을 이유로 좌고우면하며 기소를 결단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 부회장의 혐의가 명확하고 영장 심사 과정에서도 관련 증거가 상당하다는 판단이 내려진 만큼 검찰은 즉각 기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