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이 4일 ‘NH대한민국영웅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기관 종사자, 공무원, 개업약사, 워킹맘에게 금리를 우대해주는 신용대출 상품을 내놨다.
NH농협은행은 4일 ‘NH대한민국 영웅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H대한민국 영웅대출은 NH농협은행 거래실적 등에 따른 우대금리(최대 0.9%포인트)에 더해 대출 대상자 모두에게 위기극복감사 우대금리 0.3%포인트를 제공한다.
코로나영웅 추가 우대금리로 △국민안심병원,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및 검사실시기관 등에 재직하거나 파견근무 이력이 있는 의사,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 병원직원 △보건복지부 소속 공무원 △경찰·소방공무원 △공적마스크를 판매한 개업약사 △2008년 1월1일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워킹맘 등에게 0.2%포인트를 제공해 최대 1.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대출한도는 개인별 최대 5천만 원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1.76%(3일 현재, 신용등급1등급, 1년 일시상환, 우대금리 1.4%포인트 적용 기준)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 및 마이너스통장은 1년(기한연장 가능), 분할상환은 5년 안이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이 상품은 2020년 12월31일까지 모두 3천억 원 안에서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상품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출금액 3천만 원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동의한 고객 가운데 500명을 추첨해 농협홍삼스틱을 증정한다. 1천만 원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동의한 고객 가운데 1만 명을 추첨해 NH농협손해보험 여행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함용문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대한민국의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