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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급증해 1천 명 육박, 중국은 21명으로 늘어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7-24 11: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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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981명으로 급증하면서 2일 연속 최고치를 갱신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을 포함해 2만8963명, 누적 사망자는 1005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급증해 1천 명 육박, 중국은 21명으로 늘어
▲ 중국 신장의 코로나19 검사 모습. <연합뉴스>

일본에서 국내관광 지원사업이 시작된 22일부터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급증하고 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366명, 오사카 104명, 아이치 97명, 후쿠오카 66명, 사이타마 64명, 가나가와 53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1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는 15명으로 신장에서 13명, 다롄에서 2명이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4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6500명, 누적 사망자는 465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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