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제넥신, 글로벌제약사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미국 임상 승인받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7-22 15:30: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넥신이 글로벌제약사 BMS와 손잡고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X-I7’의 임상을 진행한다.

제넥신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X-I7'과 BMS의 면역관문 억제제 '옵디보'를 암 환자에 병용투여하는 임상2상 계획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제넥신, 글로벌제약사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미국 임상 승인받아
▲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 회장.

이번 공동 임상개발은 전이성 위암, 위-식도 접합부암, 식도선암을 대상으로 GX-I7과 옵디보를 병용투여하는 임상2상이다.

T세포(면역세포)를 증강하는 GX-I7과 활성을 잃은 T세포를 재활성화하는 옵디보의 치료효과 상승시너지가 기대된다.

제넥신은 GX-I7로 나스닥 상장사 I-MAB과 뇌종양(GBM) 대상 임상2상, 로슈와 고위험 피부암 대상 병용임상 (1b/2a), 머크와 삼중음성유방암 대상 병용임상(1b/2)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제넥신은 미국 관계사인 네오이뮨텍, 글로벌 대형제약사와 협력을 통해 GX-I7의 범용적 효능을 입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 회자은 “T세포 감소증을 회복해주는 GX-I7이 말기 유방암환자에서 키트루다와 병용에서 치료효과를 보인 것처럼 옵디보와 병용을 통해 전이성 위암, 식도암 환자에서도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