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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임영웅 효과' 앞세워 G4렉스턴 판매회복 힘받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7-20 16: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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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임영웅 효과' 앞세워 G4렉스턴 판매회복 힘받아
▲ 쌍용차 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과 가수 임영웅씨.
쌍용자동차가 트로트 가수 임영웅씨를 앞세워 G4렉스턴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쌍용차는 정통 프리미엄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G4렉스턴이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씨 효과에 힘입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G4렉스턴은 임영웅씨가 모델로 활동한 뒤 판매량이 5월 1089대에 이어 6월 1349대로 두 달 연속 1천 대를 넘겼다.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임영웅씨가 출연한 화이트 에디션(White Edition) 출시 광고는 272만 뷰를 얻으며 큰 반응을 얻었고 임영웅씨와 함께한 ‘렉스턴ⅩIm Hero 화보’는 중고나라에서 유료로 거래되는 등 크게 화제가 됐다.

임영웅씨는 올해 초 종합편성 역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로 4월부터 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1호차의 주인공이자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G4렉스턴은 2017년 5월 처음 등장한 대형 프리미엄SUV로 임영웅씨가 모델로 활동하기 전부터 성능과 공간 활용성,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안전 및 편의사양 등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았다.

사용자 중심 설계 우수성도 인정받아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EDA) 최고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하기도 했다.

쌍용차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18년 ‘2019 G4렉스턴’와 2019년 ‘2020 G4렉스턴’을 선보였고 4월에는 럭셔리한 화이트컬러로 품격을 높인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은 화이트 색상을 내외장 기본색상으로 적용하고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적으로 구성해 품격을 높인 것을 특징으로 한다.
쌍용차, '임영웅 효과' 앞세워 G4렉스턴 판매회복 힘받아
▲ 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내부.
디자인적 요소 외에도 4트로닉(TRONIC) 시스템과 고급 편의사양들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에는 △실키화이트펄 외관 컬러 △퀼팅 가죽시트가 포함된 스노우베이지 인테리어 △전동식 사이드 스텝 △플로팅 무드 스피커 △테일게이트 LED램프 등이 기본 적용된다.

고급모델 특유의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한 대형SUV인 만큼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는데 이에 따른 다양한 편의사양도 다수 적용됐다.

동급 최대 2열 다리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으로 탑승객의 안락함을 높였고 동급에서 유일하게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도록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G4렉스턴을 위해 최적화한 ‘뉴 e-XDi220 LET 디젤엔진’에 메르세데스-벤츠의 7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연비를 기준으로 10.5km/ℓ(2륜구동)를 보인다.

4륜구동은 쌍용차의 축적된 기술력이 깃든 G4렉스턴의 4트로닉 파워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평소 후륜으로 차량을 구동해 승차감과 연비 중심의 운행을 선보이지만 노면 상태와 운전자 판단에 따라 4륜구동 모드를 선택해 구동력을 향상할 수 있다.

쌍용차는 G4렉스턴의 프레임에 1.5기가파스칼급 초고강도 철강을 적용하고 차체에 동급에서 가장 많은 81.7%에 고장력강판을 적용하는 등 첨단소재를 활용해 단단함 확보하는 동시에 경량화를 추구했다.

에어백도 2열 사이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동급에서 가장 많은 9개의 에어백을 적용했다.

쌍용차는 G4렉스턴의 가격을 중형 SUV 수준인 3440만 원부터 책정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7월 한 달 동안 최대 10% 할인(일부 모델) 또는 최대 60개월 무이자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행복동행 세일페스타’까지 시행해 최대 450만 원 가량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복동행 세일페스타 제외 차량은 개별소비세 부담을 덜어주는 최대 150만 원 할인을 제공해 최대 270만 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수금 걱정 없이 36개월 이용 가능하며 선수금 20%를 납부하면 6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무이자할부도 시행한다.

이외에도 전시장 방문객 전원(소진 때까지)에게 △비말차단 마스크 △렉스턴 스포츠 쿨타월 △티볼리 우산 등 다양한 방문선물을 증정한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G4렉스턴은 대형 SUV의 공간과 품격, 안전성을 높여 프리미엄SUV의 가치를 입증하며 성장해왔다”며 “일상부터 레저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SUV로 계속 사랑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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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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