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롯데멤버스와 제휴해 간편결제 '엘페이' 이용혜택을 주는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롯데멤버스와 손잡고 엘페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엘페이카드를 발급하면 자동으로 엘페이 간편결제에 카드가 등록되고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 0.1%를 엘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엘포인트는 롯데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엘페이 신용카드는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을 온라인 최고 7%, 오프라인 최고 3%까지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대중교통이나 택시 이용금액은 1%가 적립된다.
엘페이 체크카드는 온라인 결제금액의 최고 3%, 오프라인 결제금액의 최고 1%, 대중교통 및 택시요금의 0.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엘페이 신용카드 연회비는 해외겸용 2만 원, 국내전용 1만7천 원이고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엘페이 신한카드는 포인트 혜택과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