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이트진로, 중국에서 소주류 참이슬과 과일리큐르 제품 판매 급증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7-06 13:43: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 중국에서 소주류 참이슬과 과일리큐르 제품 판매 급증
▲ 하이트진로의 과일리큐르 '자몽에 이슬', '청포도에 이슬', '자두에 이슬', '딸기에 이슬' 제품 이미지.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소주 참이슬과 과일리큐르 제품이 중국 술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 상반기 참이슬과 과일리큐르를 포함하는 소주류 제품 중국 수출실적이 2019년 상반기보다 58%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중국 주류시장에서 하이트진로 소주류 제품 판매량은 해마다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에 27%, 2019년에는 33% 증가했다.

이는 하이트진로가 중국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에 출시한 과일리큐르 '자몽에 이슬', '청포도에 이슬', '자두에 이슬', '딸기에 이슬'이 20~30대 소비자 취향에 적중했다.

하이트진로는 주류의 온라인판매가 가능한 중국시장의 이점을 적극 활용해 유통채널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과 과일리큐르를 중국 내 3만3천여 개의 마트, 편의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알리바바’와 ‘징동닷컴’ 등 온라인 전자상거래 채널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년 넘게 중국에서 소주류시장을 개척하는데 공을 들여왔는데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하이트진로 브랜드의 인지도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는 “과일리큐르의 적정한 도수와 조화롭고 달콤한 맛 덕분에 해외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판매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젊은층 수요에 맞는 제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대표 제품인 참이슬과 과일리큐르를 수출 전략상품으로 정하고 해외영업에 매진하고 있다. 50여 개국에 과일리큐르를 수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우원식, 한덕수 대통령 대행 상대로 마은혁 미임명 권한쟁의심판 접수
증권사 홈플러스 MBK 형사고발 예정, "신용등급 강등 숨기고 채권 발행"
민주당 초선 의원들 "30일까지 마은혁 임명하라", 한덕수 포함 모든 국무위원 탄핵 예고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경북 산불 피해현장 방문, 범농협 성금 30억 지원
이재용 시진핑과 면담 뒤 귀국, 출장 성과 묻는 질문엔 침묵
금감원,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반대 입장 공개적 표명
한화임팩트 작년 영업손실 946억으로 145.6% 증가, 순이익 1315억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작년 영업이익 907억, 첫 연간 흑자전환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 '플레오스 이십오' 공식 발표
SOOP 대표이사로 최영우 CSO 선임, 서수길과 각자대표 체제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