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올랐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대 하락했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2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57%(300원) 오른 5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주가가 반등했다.
주가는 0.95%(500원) 내린 5만21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약보합세를 나타내다 마감 전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06%(900원) 내린 8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주가가 하락했다.
주가는 0.59%(500원) 하락한 8만48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8만4천 원까지 하락하는 등 내내 약세를 보였다.
6월 반도체 수출금액이 0.03% 감소하는 등 반도체 업황의 불확실성이 가시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모바일 수요 회복이 과도기 국면”이라며 “하반기 애플, 삼성전자 수요 개선 여부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