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훈 HMM 대표이사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이 1일 부산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된 '2020년 초임사관 사령장 수여식'에서 초임사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HMM > |
HMM이 항해사와 기관사로 첫 발을 내딛은 사관들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HMM은 1일 부산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에서 ‘2020년 초임사관 사령장 수여식’을 열고 62명의 초임사관이 배출됐다고 2일 밝혔다.
‘HMM오션서비스’는 HMM의 자회사로 선박운항과 관리분야의 전문인력이 주축이 돼 선박관리와 해상인력관리, 연구개발(R&D)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운 전문회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재훈 HMM 대표이사 사장이 62명의 초임사관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했다.
HMM 초임사관들은 약 2개월 동안 해양환경관리 실무와 선박조종 및 기관조종 시뮬레이션 등 전문 실무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선박에 승선하게 된다.
이날 사령장을 받은 62명의 초임사관들은 8월부터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등에 승선해 본격적으로 항해에 나선다.
배재훈 사장은 “앞으로 HMM의 최첨단 선박의 운항을 직접 책임질 사관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해운산업 재건의 주역”이라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해운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