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계열사 통합 우수고객서비스 플랫폼 '신한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
신한금융은 신한플러스 멤버십에 우수고객 등급제를 개편하고 맞춤형 서비스와 할인쿠폰, 전용 쇼핑몰 등 새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 신한금융 '신한플러스 멤버십' 개편 안내. |
신한플러스 멤버십 우수고객 등급은 그동안 분기별로 고객 실적을 평가해 정해졌지만 앞으로는 금융상품 가입 등 실적을 올린 다음날부터 곧바로 반영된다.
멤버십 고객이 신한플러스 멤버십과 연계한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곧바로 멤버십 점수와 등급을 올려 더 많은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신한플러스 플랫폼에 고객별로 맞춤형 혜택을 주는 '소확행'과 '밀레니얼부모' 등 서비스가 추가됐고 가족 멤버십 합산서비스도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신한금융은 멤버십 고객이 카페와 음식점 등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맛있는쿠폰'을 새로 도입하고 고객 전용 쇼핑몰 '신한플러스몰'도 열었다.
멤버십 고객을 위해 포인트 적립과 금리우대 등 금융혜택뿐 아니라 비금융혜택도 강화한 것이다.
신한플러스 멤버십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모바일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플러스 멤버십서비스를 다양화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과 비금융분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