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마크로젠 회장 서정선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개발 내년 말은 어려워"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0-06-29 18:5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겸 한국바이오협회장이 2021년 말까지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서 회장은 29일 오후 2시 한국공학한림원이 '바이오헬스 인재전략의 틀을 바꾸자'라는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포럼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마크로젠 회장 서정선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개발 내년 말은 어려워"
▲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이 29일 한국공학한림원이 '바이오헬스 인재전략의 틀을 바꾸자'라는 주제로 개최한 온라인 포럼에 참석해 발표하고 있다. <유튜브 화면 갈무리>

서 회장은 "올 연말에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찾아올 것"이라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된 뒤에도 2차 유행에서 끝나지 않고 매년 찾아오는 계절성 감염병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918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일으킨 스페인독감을 예로 들며 "현재 스페인독감은 계절성 독감으로 바뀌며 매년 세계 노인 몇 만 명이 희생되는 정도로 약해졌다"며 "코로나19도 그 정도가 되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서 회장은 이날 포럼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바이오산업 4차산업혁명’이 도래할 것을 대비해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분야 과학자 10만 명을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회장은 생명과학·생명공학·의학·보건 등 바이오분야 인재는 국내 바이오기업의 인력 수요를 훨씬 넘는 매년 4만8천 명이 배출되지만 바이오헬스 빅데이터와 관련한 전문기술과 경험을 갖춘 인재가 부족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바이오산업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관련 지식을 갖춘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분야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크로젠은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고 빅데이터를 구축해 유전적 특성에 따른 맞춤치료방안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