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정준, 쏠리드의 팬택 인수 끝내고 '뉴 팬택' 만들기 착수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10-16 15:58: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팬택이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에 인수되기 위해 작성한 회생계획안이 관계인집회와 법원으로부터 모두 승인받았다.

이로써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움의 팬택 인수는 마무리됐다.

  정준, 쏠리드의 팬택 인수 끝내고 '뉴 팬택' 만들기 착수  
▲ 이준우 팬택 대표이사 사장.
16일 팬택이 채권자와 담보권자, 주주 등 이해당사자 250명이 참석한 관계인집회를 열었다.

이준우 팬택 대표는 이 자리에서 팬택을 신설법인과 존속법인으로 분할한 뒤 신설법인을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에 매각하고 매각대금으로 채무를 변제하겠다는 회생계획안을 발표했다.

회계조사를 담당한 삼정회계법인은 “팬택은 회생계획안상 인수대금으로 총 495억9200만 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며 “이를 재원으로 회생담보권과 회생채권 변제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관계인집회에서 이어진 투표결과 팬택 담보권자의 83.1%, 회생채권자 88%가 가결 의견을 밝혀 팬택의 회생계획안을 승인했다.

팬택 인수 승인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3부 윤준 수석부장판사도 이날 팬택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해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의 팬택 인수 절차가 마무리됐다.

윤 수석부장판사는 “팬택이 사라질 뻔한 상황에서 채권단의 양보와 이해로 회생하게 됐다”며 “남아있는 팬택 임직원들이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팬택은 지난해 법정관리를 신청한 뒤 14개월 만에 새 주인을 찾아 부활하게 됐다.

팬택 인수에 나선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 SMA홀딩스를 통해 496억 원 정도의 팬택 인수대금 납입을 8일 마쳤다.

SMA홀딩스의 지분은 쏠리드가 96%, 옵티스가 4%를 보유해 쏠리드가 팬택 신설법인의 경영권을 보유하게 된다.

  정준, 쏠리드의 팬택 인수 끝내고 '뉴 팬택' 만들기 착수  
▲ 정준 쏠리드 총괄대표이사.
정준 쏠리드 대표는 팬택 인수 뒤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에서 중저가 스마트폰사업과 사물인터넷 관련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팬택의 우수한 기술과 인력을 확보해 쏠리드의 성장에 큰 힘을 보탰다”며 “기존의 팬택을 뛰어넘는 ‘뉴 팬택’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우 대표는 “팬택이 새 주인을 만나서 다행이다”며 “큰 희생과 인내를 보여준 채권단과 회생법원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이 대표는 팬택이 인수된 후 계속 팬택 경영에 참여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