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LG유플러스, 아이폰6 시리즈 판매가 KT와 똑같이 인하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10-15 19:0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KT에 이어 애플의 ‘아이폰6 시리즈’ 출고가를 내렸다.

SK텔레콤도 조만간 가격인하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 아이폰6 시리즈 판매가 KT와 똑같이 인하  
▲ 애플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6S플러스(왼쪽)와 아이폰6S.
LG유플러스는 애플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의 출고가를 9만200원씩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아이폰6 16기가바이트(GB)의 출고가는 69만9600원으로 조정됐다. 64GB와 128GB의 가격도 각각 83만3800원과 96만5800원으로 내렸다.

아이폰6 플러스의 경우 16GB의 가격이 80만9600원으로 인하됐고 64GB와 128GB의 출고가는 각각 96만5800원과 109만7800원으로 조정됐다.

LG유플러스의 이번 조치는 KT가 14일 아이폰6 시리즈의 출고가를 9만200원씩 내린 데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아직 가격인하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만간 SK텔레콤도 경쟁업체에 발맞춰 아이폰6 시리즈의 출고가를 내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동통신3사는 23일부터 신형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판매를 시작하는데 구형인 아이폰6 시리즈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판매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형 아이폰6S와 비교해 아이폰6이 최대 20만 원가량 싸질 것으로 보인다”며 “겉만 봐서는 디자인이 똑같기 때문에 값이 싼 구형제품의 인기가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