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모바일과 서버 수요 회복해 3분기부터 실적 증가 가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6-22 10:37: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모바일과 서버 수요 회복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둔화는 이미 노출됐다”며 “3분기 실적 급증을 주가가 반영할 차례”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바일과 서버 수요 회복해 3분기부터 실적 증가 가능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모바일과 서버 수요 회복이 나타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매출은 64조1200억 원, 영업이익 9조4400억 원으로 2분기 매출 54조2300억 원, 영업이익 6조1700억 원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가 5조7200억 원, IM부문이 2조2700억 원, CE부문이 3천억 원으로 모두 전년 대비 개선되고 디스플레이도 1조1400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됐다.

2021년 상반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D램 생산량 증가(빗그로스)가 역사상 최저 수준인 10%에 그치면서 극심한 공급부족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반도체 영업이익은 2021년 1분기 6조9200억 원, 2021년 2분기 8조640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