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등에 의무 도입된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를 카카오톡과 패스(PASS)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노래방 등 감염병 전파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시설에 의무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를 24일부터 이동통신 3사의 본인인증앱인 '패스(PASS)'로 이용할 수 있다.
▲ 노래방 등에 출입에 의무 도입하고 있는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를 카카오톡, 패스(PASS)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연합뉴스> |
카카오와는 도입날짜,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는데 6월 안에 카카오톡에 전자출입명부의 적용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정부는 10일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를 고위험시설에 의무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는 네이버로만 이용할 수 있다.
당초 카카오는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인증을 제안했으나 보건복지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카카오톡 활용을 요청해 협의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