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국민연금 투자액, 삼성 현대차 SK LG 4대그룹이 74% 차지

김재창 기자 changs@businesspost.co.kr 2015-10-14 15:0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식시장의 ‘큰손’ 국민연금공단의 투자가 30대그룹 가운데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등 상위 4대그룹에 70% 이상 쏠린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에 가장 많이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30대 그룹 상장사 지분가치는 52조 원에 이른다.

  국민연금 투자액, 삼성 현대차 SK LG 4대그룹이 74% 차지  
▲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이 가운데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의 상장 계열사에 투자된 금액은 39조 원으로 30대그룹 전체 투자액의 74%를 차지했다.

재계 순위 14위의 CJ그룹은 국민연금 투자액 순위에서 4대그룹 다음으로 5위를 차지했다.

국민연금이 투자한 삼성그룹 10개 계열사의 지분가치는 18조7914억 원으로 전체 지분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6%에 이르렀다.

현대차그룹 7조9097억 원(15.1%), SK그룹 7조742억 원(13.5%), LG그룹 4조9463억 원(9.5%) 순이었다.

CJ그룹은 2조5187억 원(4.8%)으로 롯데그룹(1조6073억 원ㆍ6위), 포스코그룹(1조2965억원ㆍ7위), GS그룹(6262억 원ㆍ13위), 현대중공업그룹(3688억 원ㆍ15위) 등 10대 그룹들보다 국민연금의 투자액 순위에서 앞섰다.

신세계그룹(9961억 원ㆍ1.9%), 현대백화점그룹(9379억 원ㆍ1.8%), 한화그룹(8315억 원ㆍ1.6%)는 지분가치가 1조 원에 미치지 못했지만 국민연금 투자 지분가치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동부그룹(3688억 원ㆍ0.7%), 효성그룹(3261억 원ㆍ0.6%), 두산그룹(3125억 원ㆍ1.1%) 등은 지분가치가 비교적 낮았다.

기업별 지분가치는 삼성전자가 13조6807억 원(26.1%)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2조5360억 원(4.8%)으로 2위였고 SK하이닉스 2조3567억 원(4.5%), SK텔레콤 1조7255억 원(3.3%), 삼성물산 1조6575억 원(3.2%) 순으로 ‘톱 5’를 형성했다.

국민연금의 지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LG하우시스로 14.43%나 됐다. 이어 현대그린푸드(13.55%), 나스미디어ㆍCJ제일제당(13.50%), 롯데푸드(13.47%), 한섬(13.31%), 현대글로비스(13.08%) 등 7곳이 지분율 13%를 웃돌았다.

국민연금 보유지분율이 10%를 넘는 기업은 모두 27곳이었다.

대우조선해양, 대우건설, S-OIL, 동국제강 등 최근 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지분가치는 5% 미만으로 미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재창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