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충청남도 일자리진흥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보도자료를 통해 17일 충청남도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일자리진흥원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임정래 한국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왼쪽)과 이시우 충청남도 일자리진흥원 원장이 17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일자리진흥원은 4월 충청남도가 기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일자리종합센터, 광역새일센터 등을 통합해 출범한 고용노동사업 총괄조정기관이다.
서부발전과 일자리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자리박람회 등 일자리 매칭과 정보공유 △충청남도 지역기업 분석경진대회와 지역인재 육성지원 △일자리 고용 지원을 위한 업무 협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지역청년의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일자리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충남 청년 취·창업 공모전’을 후원한다.
서부발전은 공모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NCS 교육, 면접 멘토링, 취업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