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가전제품 슬로건(표어) '이제는 가전을 나답게' 디자인.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전체 가전제품 마케팅에 적용될 새로운 슬로건(표어)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제는 가전을 나답게'라는 표어를 전반적 가전제품 마케팅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새 표어를 삼성전자가 지난해 발표한 생활가전 비전 '프로젝트 프리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프로젝트 프리즘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경험에 맞춰 맞춤형 가전 시대를 연다는 뜻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표어 디자인에 활용된 '삼성블루' 색상의 점은 삼성 가전제품이 혁신을 통해 틀에 박힌 기존 가전제품에 마침표를 찍는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표어는 여러 광고와 온라인·오프라인 매장, 제품 홍보책자 등에 폭넓게 사용될 것으로 예정됐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각자의 생활양식(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가전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품군에서 마케팅까지 소비자 중심의 가전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소비자들이 가전제품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삼성전자만의 차별적 기술과 디자인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