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가 저금리시대에 최대 연 2% 금리를 주는 자유입출금 통장을 내놨다.
핀크는 15일 SK텔레콤, KDB산업은행과 함께 최대 연 2%금리를 제공하는 ‘T이득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핀크는 15일 SK텔레콤, KDB산업은행과 함께 최대 연 2%금리를 제공하는 ‘T이득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핀크> |
‘T이득통장’은 최대 연 2.0%의 금리를 월 복리로 주는 자유입출금 통장이다.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만 17세 이상의 고객이면 누구나 ‘T이득통장’에 가입할 수 있다.
KDB산업은행의 마케팅에 동의하면 연 2%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우대금리 조건을 낮췄다.
T이득통장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핀크는 7월31일까지 T이득통장 출시를 기념해 ‘도전! 2억’ 이벤트를 진행한다.
T이득통장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만 19세 이상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 참여한다.
1등 당첨금은 이벤트 종료일까지 T이득통장 누적 가입자 수에 따라 결정된다.
핀크는 누적 가입자 수가 2만 명을 넘으면 1등에게 당첨금 2천만 원을 준다. 20만 명 이상이면 1등에게 당첨금 2억 원을 지급한다.
권영탁 핀크 대표이사는 “월급통장부터 T이득통장으로 갈아타는 것이 제로금리시대를 살아가는 현명한 자세일 것"이라며 ”핀크는 고객을 위한 포용적 금융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제휴사와 함께 혁신 핀테크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