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군산시와 함께 새만금 육상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10일 군산시청에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과 강임준 군산시장이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에서 7번째)과 강임준 군산시장(왼쪽에서 6번째)이 10일 군산시청에서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설계·조달·시공(EPC) 업무의 효율적 관리 △전력 판매단가 협의 및 장기 고정계약 체결 △사업시설의 운영·유지 보수 및 금융주선사 선정 등이다.
새만금 육상 태양광발전사업은 시민참여형 사업방식으로 진행된다. 발전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수익은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지역발전 상생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육상 태양광발전사업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 수익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공공주도의 재생에너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