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에서 여당과 야당이 합의에 이른 법안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폐기된 법안들이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자본시장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혁신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에 관해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것은 물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의 소통창구로서 외연을 확대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자본시장의 신뢰회복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선제적 자율규제 기능과 투자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70여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 자본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경을 잘 견디고 있다”며 “앞으로 금융투자업계가 풀어야 할 많은 과제가 있지만 건전한 투자환경과 성숙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와 정부, 국민, 금융투자업계 등 다방면으로 잘 소통하여 자본시장이 꾸준히 발전 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