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검언유착' 의혹 관련 채널A 기자 3명 휴대전화 압수수색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6-02 20:34: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찰 고위간부 사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기자 3명의 휴대전화를 추가로 압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2일 채널A 이모 기자와 보고라인에 있는 법조팀장 배모 기자, 홍모 사회부장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
 
검찰, '검언유착' 의혹 관련 채널A 기자 3명 휴대전화 압수수색
▲ 채널A 광화문사옥.

검찰은 이날 압수한 휴대전화를 분석해 이모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를 상대로 취재하면서 회사 내부에 취재 계획과 경과를 어떻게 보고했는지, 그 과정에서 현직 검사장과의 통화내용 등을 언급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회사측으로부터 이모 기자의 휴대전화 2대를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는데 이날 압수수색한 휴대전화는 검언유착 의혹이 불거진 뒤 이모 기자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추가 압수한 휴대전화들을 분석해 채널A 측이 검찰 고위간부와 연락을 주고받은 흔적이 있는지 확인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앞서 MBC 뉴스데스크는 3월31일 채널A 이모 기자가 신라젠의 전 대주주인 이철 전 대표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제보하라'며 강압적으로 취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채널A 진상조사위원회는 5월25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이모 기자의 취재와 관련해 "상급자의 지시가 없었으며 취재를 시작한 뒤 편지 발송이나 통화 과정 등은 부서의 차장과 부장에게 보고된 바 있다"고 밝혔다.

진상조사위원회는 보고라인에 있는 기자들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사설업체에 디지털 포렌식을 맡겼지만 MBC가 검언유착 의혹을 보도한 3월31일 이전 이모 기자의 카카오톡 대화내용 등은 삭제돼 복원하지 못했다.

검찰은 디지털 포렌식 업체를 압수수색해 이모 기자의 대화내용, 검찰 고위간부와 통화한 녹음파일 등이 있는지도 다시 확인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