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고객패널제도를 올해도 이어간다.
웰컴저축은행은 5월21일 ‘2020 웰컴온(ON)’ 고객패널 30명을 뽑았다고 2일 밝혔다.
▲ 웰컴저축은행은 5월21일 ‘2020 웰컴온(ON)’ 고객패널 30명을 뽑았다고 2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
고객패널은 은행 내부에서 확인할 수 없는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제도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한다.
‘전자금융 편의성 증대’, ‘소비자 보호’ 등 주제를 두고 설문지와 활동보고서를 작성하고 웰컴저축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한 뒤 자유롭게 의견을 전달한다.
올해 선발된 고객패널은 1일부터 6개월 동안 활동한다.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는 고객패널과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을 같이하는 고객패널로 나뉜다.
웰컴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고객패널 발대식을 열지 않고 서면으로 위촉장을 전달했다.
웰컴저축은행은 2017년부터 고객패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고객패널 활동에 힘입어 고령자 전담 상담창구 개설, 전자금융 사용 편의성 개선 등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콘텐츠와 관련한 아이디어 등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점도 고객패널제도의 성과로 꼽았다.
김한나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팀장은 “금융소비자로서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지닌 고객을 패널로 선발했다”며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