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경북 김천에서 규모 2.8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 진동 느낄 정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5-27 20:0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북 김천에서 규모 2.8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 진동 느낄 정도
▲ 기상청은 27일 오후 7시23분28초에 경상북도 김천시 남남서쪽 17km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7일 오후 7시23분28초에 경상북도 김천시 남남서쪽 17km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6.01도, 동경 128.0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6km이다.

이 지진은 경북·전북·충북지역에서 최대 진도 3, 경남지역에서 최대 진도 2로 각각 감지됐다.

진도 3은 건물 위층 사람이 진동을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이며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몇몇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정도다.

이 지역에서는 규모 2 미만의 지진이 2월 발생한 바 있다. 2017년 7월에는 규모 2.4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 있는 사람은 진동을 상당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