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박병석 21대 첫 국회의장 사실상 굳혀, 김진표 경선 불출마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5-20 12:13: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6선의 박병석 의원이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맡게되는 국회의장 후보를 놓고 박 의원과 경쟁할 것으로 여겨지던 김진표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병석 21대 첫 국회의장 사실상 굳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27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진표</a> 경선 불출마
▲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5선의 김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 경선 불출마를 결정하면서 박 의원이 '삼수' 끝에 입법부 수장에 오르게 됐다.

박 의원은 20대 국회 전반기 의장 경선에서 정세균, 문희상 후보에 이어 3위에 그쳤다. 후반기 경선에서는 문희상 후보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박 의원은 대전고,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에 입사해 홍콩특파원과 경제부장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 출범 직후인 1998년 당시 여당인 국민회의의 수석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99년에는 고건 서울시장 시절 정무부시장을 지낸 뒤 2000년 16대 국회에 입성해 대전을 지역구로 6선 의원을 지냈다.

2012년 19대 국회 전반기에는 국회 부의장을 맡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