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유영 선수, 이해인 선수, 김예림 선수, 임은수 선수. < KB금융그룹 > |
KB금융그룹이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들을 지원한다.
KB금융그룹은 19일 피겨스케이팅 유영 선수, 이해인 선수, 김예림 선수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기존에 후원하던 임은수 선수를 비롯해 모두 4명의 선수를 후원하게 됐다.
임 선수는 2018-2019 시즌에서 김연아 선수 이후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동메달을 땄다.
유영 선수는 데뷔 무대인 '2019-2020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받았다. '2020 로잔 유스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포스트 김연아'로 불린다.
이해인 선수는 '2019-2020 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3차, 6차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예림 선수는 '2020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에서 총점 200점을 돌파하는 등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KB금융 관계자는 "다음 세대 피겨 유망주들이 국제적 선수로 성장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가 될 것"이라며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