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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2 하반기 내놔 코로나19 부담 덜고 출하량 지킬 듯"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5-11 11: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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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첫 5G통신 스마트폰 ‘아이폰12’를 하반기 출시해 경쟁사보다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을 덜 받고 지난해 수준의 출하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1일 “아이폰12의 부품 주문량은 8천만~9천만 대 규모로 추정된다”며 “2020년 아이폰 출하량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비슷한 1억8천만~1억9천만 대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12 하반기 내놔 코로나19 부담 덜고 출하량 지킬 듯"
▲ 애플 아이폰12 렌더링 이미지. <폰아레나>

이는 아이폰12가 코로나19 영향이 비교적 감소하는 하반기에 출시돼 경쟁사 제품보다 마케팅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애플과 달리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공개한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2019년과 비교해 각각 20%, 12%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의 첫 5G스마트폰에 관한 소비자의 기대감도 아이폰 판매량을 늘릴 수 있는 요인으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첫 5G아이폰 출시, 고객의 높은 충성도 등을 고려할 때 애플은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진영을 상당 부분 잠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 정부가 단계적으로 경제 정상화를 시행하는 일 역시 애플에 긍정적이다. 애플은 세계에 애플스토어 매장 510개를 두고 있는데 이 가운데 271개가 미국에 있다. 

김 연구원은 “애플은 11일부터 아이다호, 사우스캐롤라이나, 앨라바마, 알래스카 등 4개 주를 시작으로 애플스토어를 다시 개장한다"며 “미국의 경제활동 정상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확대돼 스마트폰을 비롯한 IT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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