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가운데)가 4월28일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도전4리 마을에서 고추를 심고 있다. < NH농협생명 > |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NH농협생명은 28일
홍재은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40여 명이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도전4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홍 사장 등은 마을 주민과 함께 고추와 가지를 심었다.
홍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 위해 한 걸음에 찾아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한 영농철 일손돕기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올해까지 도전4리 마을을 여덟 번째 방문했다. 2016년 5월 도전4리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을 맺으며 시작한 농촌교류활동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1월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한 선물 꾸러미도 도전마을(여주농협)에서 구입했다.
함께하는 마을은 범농협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기업의 임원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한다. 지속적 도농 교류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손돕기·지역 특산물 구매·관광 유치 등 실질적 지원활동을 벌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