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28일 유튜브 생중계를 활용한 ‘e-타운홀미팅’에서 KB국민카드 대구지점 직원들에게 화상통화로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언택트(비대면)시대에 맞춰 유튜브 생중계를 활용해 직원들과 소통했다.
윤 회장은 28일 ‘e-타운홀미팅’을 통해 KB국민카드 직원들과 만났다.
타운홀미팅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KB금융그룹의 대표적 소통행사다.
이날 진행된 e-타운홀미팅은 실시간 채팅방을 통해 KB국민카드 직원들과 윤 회장이 직접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룹의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회사의 현안이나 전략방향, CEO에게 궁금한 사항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이 오갔다.
윤 회장은 화상통화로 KB국민카드 대구지점 직원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응원도 전했다.
평소에도 윤 회장은 모바일 메신저 리브똑똑을 활용해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2030세대 직원들과 점심 도시락 미팅을 여는 등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소통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윤 회장은 KB국민카드를 시작으로 6월까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등 그룹 모든 계열사에서 타운홀미팅을 연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타운홀미팅을 향한 직원들의 관심과 열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자유롭고 진솔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서로를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KB만의 기업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