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상온 파우치죽 브랜드 ‘CJ비비고죽’이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CJ비비고죽이 파우치죽을 중심으로 시장 변화를 이끌며 브랜드 출시 1년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 CJ제일제당의 상온 파우치죽 'CJ비비고죽' 대표 제품 사진. < CJ제일제당 > |
닐슨코리아 통계에 따르면 국내 상품죽시장 규모는 2017년 720억 원대에서 2018년 1400억 원대로 2배 가까이 커졌다.
CJ비비고죽은 2019년 상품죽시장에서 점유율 34.6%를 차지한 데 이어 2020년 1분기에는 점유율이 36.6%로 높아졌다.
CJ제일제당은 상품죽시장에서 처음으로 파우치 형태의 제품을 내놓은 점, 제품의 맛과 품질 등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죽에 관한 호응은 비비고 브랜드의 힘과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라며 “전문점에 버금가는 품질을 갖춘 새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죽의 일상식화’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