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조사기관 “작년 태블릿PC용 AP 매출은 애플 1위, 삼성전자 5위권”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4-22 10:5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사기관 “작년 태블릿PC용 AP 매출은 애플 1위, 삼성전자 5위권”
▲ 2019년 태블릿PC용 AP시장 매출 기준 기업별 점유율.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2019년 태블릿PC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시장에서 애플이 가장 큰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AP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반도체를 말한다.

22일 시장 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019년 태블릿PC용 AP시장은 19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별 매출 점유율에서는 애플이 44%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퀄컴(16%)과 인텔(16%)이 비슷한 수익을 거뒀다.

미디어텍과 삼성전자도 매출 기준 5위권 안에 든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두 기업은 ‘기타’로 분류돼 점유율 및 순위가 공개되지 않았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태블릿PC용 AP 평균 판매가격(ASP)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태블릿PC 출하량이 감소하는 상황은 AP 공급사들에게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시장 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19년 태블릿PC 전체 출하량은 1억4410만 대로 2018년과 비교해 1.5%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노노 갈등 점화, 동행노조 "총파업에 직원들만 피해보고 있다" 나병현 기자
삼성E&A 10년 만의 배당 재개 기대 커져, 실적 순조롭고 수주도 호조 이상호 기자
포드 전기차 보급형 선회에 CATL과 협력 모드, '비상경영' SK온 입지 불확실  이근호 기자
티몬 사옥에서 고객 대상 환불 신청 받아, 오전 7시10분경 첫 환불 이뤄져 남희헌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8%, 정당지지 국민의힘 35% 민주당 27% 김대철 기자
삼성전자 HBM3E 이유있는 열세, 전영현 미세공정 고도화로 판 뒤집는다 나병현 기자
포르쉐 전기차에 '애플카' 핵심 기술 적용 가능성, 카이옌 신모델 개발에 협력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