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서울 양천구을 민주당 이용선 50.7%, 통합당 손영택 35.7%에 우세

안대국 기자 dkahn@businesspost.co.kr 2020-04-08 15:10: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양천구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후보가 미래통합당 손영택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4·15총선 서울시 양천구을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민주당 이 후보의 지지율은 50.7%로 35.7%에 그친 통합당 손 후보보다 15.0%포인트 높았다.
 
서울 양천구을 민주당 이용선 50.7%, 통합당 손영택 35.7%에 우세
▲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후보(왼쪽)와 미래통합당 손영택 후보.

우리공화당 박철성 후보는 1.4%,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명시 후보는 1.2%의 지지를 받았다. 이밖에 ‘지지후보 없음’ 6.6%, ‘잘 모름’ 4.4%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은 이 후보 52.0%, 손 후보 34.4%로 17.6%포인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공화당 박 후보는 1.2%, 국가혁명배당금당 김 후보는 2.1%, ‘적합한 후보 없음’은 3.3%, ‘잘 모름’은 7.0%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1.0%의 지지를 얻어 통합당(29.0%)을 앞섰다. 이밖에 정의당 5.8%, 국민의당 4.7%, 민생당 2.9 등이었다. ‘잘 모름’은 4.6%, ‘기타 정당’은 2.7%다.

비례대표 선거에서 투표할 정당으로는 미래한국당을 꼽은 이들이 28.1%, 더불어시민당이 22.7%, 열린민주당 14.7% 등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5.6%, 국민의당은 6.5%였다.

6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여론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5일 하루 동안 서울시 양천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5.8%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