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왼쪽)와 권석철 큐브피아 대표이사가 6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손해보험 본사에서 사이버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손해보험이 큐브피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이버보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6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IT보안 전문기업인 큐브피아와 사이버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과 큐브피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솔루션을 연계한 사이버보험 개발 △사이버보험 및 보안솔루션에 대한 공동마케팅과 상호교육 지원 △사이버사고에 대한 고객지원서비스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사이버보험은 정보 유출, 시스템 오작동, 데이터 손상 등 사이버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최근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안에 저렴한 보험료의 사이버보험을 출시하기로 했다. 또 사이버보안상태 컨설팅 및 보장과 관련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의 사이버보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각종 사이버범죄 등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큐브피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의 사이버 위험 관리를 위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