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2020-04-03 13: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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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의 진통을 두고 미국 대통령 선거 때문이라고 바라봤다.
송 의원은 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방위비 협상 (타결을) 기대했었는데 아무래도 백악관이나 에스퍼 장관 선에서 제동이 걸린 것 같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를 앞두고) 전화 한 통화로 몇 천억 원을 받아냈다고 으스대고 싶은 거 아니겠느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