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전무이사 부회장에 유찬형 농협자산관리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농협중앙회는 26일 유찬형 전무이사(부회장)를 비롯해 이재식 상호금융 대표이사,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을 선임하는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 (왼쪽부터)유찬형 농협중앙회 전무이사, 이재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이사,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 |
전무이사와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농업인 권익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과 상호금융사업을 각각 전담한다. 임기는 각 2년이다.
유찬형 전무이사는 1961년 태어나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을 거쳐 농협자산관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재식 대표는 1964년 태어나 경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했다.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을 거쳐 농협중앙회 미래경영연구소장을 지냈다.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1962년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나왔다. 농협경제지주 회원경제지원본부장을 역임하고 올해 1월 농협케미컬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조합감사위원장은 회원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합감사위원회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3년이다.
농업경제 대표이사에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회원경제지원본부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장철훈 대표는 1963년 태어나 서울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농협중앙회 기획실장을 지내고 1월 농협경제지주 회원경제지원본부장(상무)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