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매직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 SK매직 > |
SK매직 식기세척기가 건조기능의 살균 성능을 인정받았다.
SK매직은 1월 출시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모델명 DWA-19R0P, 19C0P, 19C1P)’의 건조 모드에 관한 실험을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 의뢰해 살균성능을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실험은 일반건조(1시간) 모드, 강력건조(2시간) 모드 등 2가지 모드에서 함께 진행됐다.
SK매직에 따르면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MRSA(슈퍼박테리아), 바실러스 등 균 6종에 관해 2가지 프로그램 모두 99.9% 살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정수 필터를 통해 여과된 물로 식기를 세척한다.
이동하며 회전하는 ‘와이드 무빙’ 세척 날개와 상단 세척 날개, 후면 세척 노즐이 물살을 만들어 내 여러 면에서 식기를 씻을 수 있다.
건조와 보관기능도 갖췄다.
‘듀얼 열풍 건조시스템’이 식기를 건조하고 살균한다. 이후 ‘자외선(UV) 청정케어시스템’이 2시간마다 식기에 자외선을 쐬어준다. 또 미세먼지 필터를 거친 바람으로 식기세척기 내부를 환기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살균 기능을 갖춘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