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중국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 21명에 그쳐, 20명은 해외유입 확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3-17 11:3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대로 나타났다. 이 확진자 대다수가 해외에서 들어온 역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881명, 사망자가 32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국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 21명에 그쳐, 20명은 해외유입 확진
▲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우창임시병원 의료진들이 10일 코로나19 확산 진정세에 따른 병원 폐쇄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0시와 비교해 확진자는 21명, 사망자는 13명 각각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만 발병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나왔다. 나머지 20명은 모두 해외에서 들어왔다. 

해외에서 역유입된 누적 확진자는 143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사망자 가운데 12명은 후베이성에서 보고됐다. 나머지 1명은 샨시성에서 나왔다.

확진자 가운데 8976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환자는 6만8679명이다. 

의심환자는 128명, 확진자와 밀접접촉해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사람은 935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중국을 제외한 중화권 지역에서는 누적 확진자 235명, 사망자 5명이 각각 확인됐다. 사망자는 홍콩에서 4명, 대만에서 1명 나왔다.

누적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홍콩 157명, 대만 67명, 마카오 11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노노 갈등 점화, 동행노조 "총파업에 직원들만 피해보고 있다"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