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는 159개 영업점에 마련됐다.
여신전문심사역(CMO) 등 기업여신 전문가가 상주해 중소기업 상담과 함께 긴급 금융지원, 정책자금 신청 등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는 업종이나 수출입 실적에 제한없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이면 이용할 수 있다.
강상식 BNK경남은행 상무는 "코로나19로 중소기업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실효성 있는 것은 신속한 지원"이라며 "중소기업의 조속한 피해 복구와 극복을 위해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5억 원 이내의 긴급자금 지원과 최대 1%포인트 금리 감면, 대출기한 연장 및 분할상환금 상환유예 등이 대표적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