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이치엘비 표적항암제, 폐암 1차 치료제로 중국 임상3상 승인받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3-16 16:4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치엘비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폐암 1차 치료제로 임상3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에이치엘비는 중국 항서제약이 폐암 1차 치료제를 목표로 삼은 리보세라닙의 병용용법 임상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치엘비 표적항암제, 폐암 1차 치료제로 중국 임상3상 승인받아
▲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항서제약은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 임상3상 승인을 받았다.

2월에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과 ‘이레사’의 병용 임상3상 허가를 받기도 했다.

즉 폐암 1차 치료제를 위한 두 개의 임상3상에 리보세라닙이 모두 들어가 있는 것이다.

에이치엘비는 2월27일 리보세라닙의 개발사인 어드벤첸으로부터 중국을 포함한 리보세라닙의 세계 수수료 권리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항서제약의 리보세라닙 적응증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는 에이치엘비의 수수료수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미 중국에서 비소세포 폐암에 관한 리보세라닙의 임상 결과는 여러 차례 발표된 적이 있다.

지난해 발표된 사이언티픽 리포터 논문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투여에서 질병 통제율(DCR) 76.9%, 객관적 반응율(ORR) 28.2%로 대조군의 질병 통제율 20.7%, 객관적 반응률 3.4%에 비해 훨씬 높았다.

지난해 미국 종양학회(ASCO)에서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에 관한 연구자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비소세포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2차 이상의 환자에서는 질병 통제율이 85.7%, 객관적 반응율이 33.3%였다. 1차 환자에서는 질병 통제율 80%, 객관적 반응율 28.6%로 의미 있는 결과가 보고됐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항서제약이 여러 차례의 우수한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비소세포 폐암에 관한 상업화 임상3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리보세라닙이 병용요법에 최적화된 약물이라는 강점이 이번에 다시 확인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