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급식을 먹지 못하는 결식 어린이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
SK그룹은 17일부터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사, 사회적기업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어린이 1500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한다고 16일 밝혔다.
▲ SK그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급식을 먹지 못하는 대구, 경북 지역 어린이 1500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한다. < SK > |
SK그룹은 도시락과 함께 10만 원 상당의 ‘행복상자’도 전달한다. 행복상자에는 마스크, 비타민, 건강간식, 삼계탕, 칫솔·치약 등이 담겨있다.
도시락 제조 및 배달에는 서구웰푸드, 강북희망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동행이 함께한다. 행복상자 준비에는 ‘행복얼라이언스’ 회원 7개 회사(비타민엔젤스, 아름다운커피, 해마로푸드서비스, 슈퍼잼, 어스맨, 한성기업, 라이온코리아)가 참여했다.
SK그룹은 2006년부터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을 운영해왔다. 2016년부터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 기업, 사회적기업을 모아 행복얼라이언스를 구성해 결식 어린이 문제 해결에 힘써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