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손해보험, 대구경북 소방공무원 지원하고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3-09 18:38: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손해보험이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 이송을 전담하는 119구급대원을 위한 ‘심신안정실’ 설치 등 전방위적 지원사업에 나선다.

9일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그룹 비상경영위원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사적 지원방안에 따른 것이다.
 
KB손해보험, 대구경북 소방공무원 지원하고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
▲ KB손해보험이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 이송을 전담하는 119구급대원을 위한 ‘심신안정실’ 설치 등 전방위적 지원사업에 나선다.

윤 회장은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각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지원책 마련과 적극적 동참을 당부했다.

우선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설치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KB손해보험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119안전센터 안에 심신안정실을 설치해 소방공무원들의 휴식을 돕는다는 취지다.

대구·경북지역의 119구급대원 및 방역 관계자들을 위해 피로회복제와 개인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응원키트’ 500개도 KB손해보험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전달한다.

KB손해보험은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한다. KB손해보험이 소유한 대구·경북지역 건물에 입주한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3월 한 달 임대료 전액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KB손해보험은 2월 초부터 코로나19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고 연체이자를 면제해 주고 있으며 만기 도래 대출건은 추가적 원금상환 없이 대출기간을 연장해 주고 있다.

또한 중국 우한 교민 격리지역이었던 아산·진천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키트’ 2700개를 2월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미국 내 틱톡 금지 90일간 유예할 수 있어", 취임식 날 발표할 듯
이재명, 서부지법 발생 난동 놓고 "사법부 파괴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최태원 'SK하이닉스 HBM'에 자신감, "엔비디아 젠슨 황 요구보다 개발 빨라"
최태원 "수출주도 경제 바꿔야", '경제 연대' '해외투자' '해외시민 유입' 필요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