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중국 코로나19 하루 확진 100명대 사흘째, 누적 사망은 3천 명 넘어서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3-05 14:20: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사흘째 100명대에 머물렀다. 누적 사망자는 3천 명을 넘어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5일 0시 기준으로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409명, 사망자는 3012명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코로나19 하루 확진 100명대 사흘째, 누적 사망은 3천 명 넘어서
▲ 3일 중국 우한의 주거지역에서 의용 방역대원들이 로봇을 조종해 소독제를 살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0시와 비교해 확진자는 139명, 사망자는 31명씩 각각 증가했다.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월 들어서 200명대까지 내려갔고 3일부터 사흘째 100명대에 머물렀다.

코로나19 발병지인 우한을 포함한 중국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34명과 31명으로 나타났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의 신규 확진자는 5명으로 이틀째 한 자릿수를 보였다.

중국 전역에서 지금까지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5만2045명이다.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2만5352명이며 이 가운데 5952명이 중증으로 분류됐다.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5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홍콩에서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세부적으로는 홍콩 104명, 대만 42명, 마카오 10명이다. 사망자는 홍콩 2명, 대만 1명이다.

중국 IT기업 텅쉰(텐센트)의 오후 1시41분 집계에 따르면 중국과 중화권을 제외한 해외 누적 확진자는 1만4869명, 사망자는 271명이다.

국가별 확진자 수를 보면 한국 5766명, 이탈리아 3089명, 이란 2922명, 일본 1036명, 독일 344명, 프랑스 290명, 스페인 193명, 미국 159명, 싱가포르 112명, 영국 87명, 스위스 66명, 노르웨이 56명, 쿠웨이트 56명, 호주 52명, 스웨덴 52명, 말레이시아 50명, 바레인 47명, 태국 43명, 캐나다 34명, 이라크 31명, 인도 29명, 아랍에미리트 28명, 아이슬란드 26명, 오스트리아 24명, 네덜란드 24명, 벨기에 23명, 알제리 17명, 베트남 16명, 레바논 15명, 오만 15명, 이스라엘 15명, 덴마크 15명, 크로아티아 10명, 에콰도르 10명, 그리스 8명, 체코 8명, 핀란드 7명, 카타르 7명, 아일랜드 6명, 루마니아 6명, 파키스탄 5명, 포르투갈 5명, 멕시코 5명, 벨로루시 4명, 세네갈 4명, 아프가니스탄 4명 등이다.

러시아, 조지아, 뉴질랜드, 브라질, 필리핀, 아제르바이잔, 칠레에서는 확진자가 각각 3명씩 확인됐다. 이집트,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확진자가 각각 2명씩 나왔다. 

나이지리아, 리투아니아, 모나코, 룩셈부르크, 스리랑카, 도미니카, 안도라, 에스토니아, 우크라이나, 모로코, 요르단, 북부마케도니아, 아르헨티나, 리히텐슈타인, 튀니지, 라트비아, 폴란드, 산마리노, 네팔, 캄보디아, 아르메니아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사망자 수를 보면 이탈리아 107명, 이란 92명, 한국 39명, 일본 12명, 미국 11명, 프랑스 4명, 호주 2명, 이라크 1명, 스페인 1명, 태국 1명, 필리핀 1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