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유통이 전국적으로 마스크를 공급한다.
농협중앙회 하나로유통은 2일 오후 2시부터 전국 하나로마트 매장 2219곳에서 마스크 70만 장을 집중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 시민들이 3월1일 서울시 종로구 하나로마트 서서울농협 사직점에서 마스크를 구매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마스크는 1천 원 미만부터 2천 원 이상인 제품까지 다양하며 평균 가격대는 1천 원~1400원이다. 1인당 5개씩 구매할 수 있다.
농협은 2월26일 마스크 공적 판매처로 지정됐다. 2월27일부터 2월29일까지 서울과 경기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102만 장을, 3월1일에는 서울·경기 및 인천지역에 177만 장을 판매하는 등 모두 279만매의 마스크를 공급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하나로유통 홈페이지와 농협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 관계자는 “차질 없는 마스크 공급을 위해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공조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겠다”며 “확보된 물량이 보다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전사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