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전체 누적 확진자가 23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국내 확진자가 23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
확진자 수는 28일 오전 9시보다 315명 늘어났다.
27일 오후 4시와 비교하면 571명이 늘었다.
28일 오후에 확인된 신규 확진자 315명 가운데 대구·경북 확진자는 280명(대구 265명·경북 15명)이다.
대구·경북에서는 오전에도 231명 신규 확진자가 나와 이날 하루에만 확진자가 511명이 나왔다.
그 밖의 지역에서 오후에 확인된 확진자는 충남 19명, 경기 6명, 울산 3명, 경남 3명 부산 2명, 대전 1명, 강원 1명 등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전 기준 840명,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117명이다. 오후에는 확진자의 감염경로 분류가 확정되지 않아 집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2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 가운데 위중한 환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자가호흡이 어려워 인공호흡기나 기관삽관 등 치료를 받는 위중한 환자는 10명, 산소마스크로 산소 공급 치료를 받는 환자는 6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